190825 태화산-백마산 종주

1. 일시 : 2019-08-25 일요일
2. 날씨 : 맑음, 16.5~30.4℃
3. 코스 : 추곡리작은안나의집 정류장~은곡사~미역산~태화산~연지봉~마구산~마락산~벌덕산~정광산~노고봉~발리봉~용마봉~백마산~대주아파트 (17.0km)
4. 시간 : 9시간23분 (이동 6시간41분, 휴식 2시간42분)
5. 교통 : 전철, 버스

종주 연습에 도움이 되는 약 20km 거리의 태화산, 백마산 종주를 갔다. 봉우리가 많아 근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겠다.
당초 백마산에서 마름산 거쳐 경안교까지 계획했으나 더위에 지쳐 백마산 이후에 중탈했기 때문에 마름산은 들리지 않았다.

아침 일찍 부터 집을 나서 9호선, 분당선, 경강선 등을 이용해 곤지암 터미널로 향한다.

8:35 터미널에서 잠시 기다리다 시간 맞춰 온 37-3번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9:10 추곡리작은안나의집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산행 준비를 마치고 출발한다.
오른쪽 길로 가면 바로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이 있지만 은곡사라는 절이 있다고 하니 들러서 가기로 한다.
은곡사에서는 특별한 볼거리는 없었고 증축을 하는지 공사가 한참이다.
옆쪽으로 희미하게 나있는 산길로 오르니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10:06 미역산

10:35 태화산

10:49 연지봉

11:14 마구산, 인터넷지도 상에는 정락봉이라고 되어있다.

 

11:47 마락산, 별다른 정상표지는 없고 삼각점과 통신안테나 시설만 있다.

 

12:18 휴양봉, 인터넷지도에는 나와있지 않다.

 

12:32 벌덕산

 

13:03 정광산

 

13:20 노고봉에 도착하여 식사도 하고 무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준다.

 

15:54  발리봉

 

16:53 용마봉

 

17:33 백마산

노고봉 휴식 이후 페이스가 굉장히 느려졌다. 너무 오래 휴식을 취한 것이 좋지 않았다.
백마산에서 경안교까지 아직 5km 이상 남았는데 속도는 나지 않아서 조금 가다가 대주아파트 쪽으로 내려간다.
준비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가고자 하는 산에 대한 정보도 많이 찾아보지 않았고 물도 부족했고 등등.
제대로 안전하게 등산을 하기 위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중간에 폰이 리셋된 듯. 한참 가다가 확인하여 다시 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