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08 북한산성 16성문

1. 일시 : 2019-06-08 토요일
2. 날씨 : 맑음, 16.0~27.6℃
3. 코스 : 북한산성 입구~대서문(1)~중성문(2)~가사당암문(3)~의상봉~가사당암문~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왕동암문(4)~나월봉~나한봉~청수동암문(5)~문수봉~대남문(6)~대성문(7)~보국문(8)~대동문(9)~시단봉~동장대~용암문(10)~백운봉암문(11)~상운사~북문(12)~원효봉~서암문(13)~수문터(14) (15.5km)
4. 시간 : 9시간16분 (이동 7시간32분, 휴식 1시간44분)
5. 교통 : 지하철, 버스

북한산성의 성문들을 돌았다. 13성문에 더하여 유실된 수문터와 중성문 옆에 조그맣게 있는 시구문과 역시 폭우에 유실된 중성문 옆 수문터를 포함하여 16성문이란다.
중성문이 있고 대서문 옆 성곽쪽으로 있는 길이 비법정탐방로가 되어서 코스 잡기가 애매하지만, 오늘도 대서문, 중성문 먼저 찍기로 한다.

공사중인 대서문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대서문은 공사중이다. 

공사중인 중성문

중성문도 공사중이다.

가사당암문

가사당암문을 오른 뒤 우틀하여 의상봉을 향한다.

의상봉

 

부왕동암문

의상봉에서 다시 내려와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을 지나 부왕동암문을 보고,

청수동암문

나월봉, 나한봉을 지나 청수동암문을 본 후 문수봉에 오른다.

공사중인 대남문

대남문도 보수공사중이다.

대성문

대성문을 지나

보국문

보국문을 거쳐

대동문

대동문에 도착한다. 한동안 전투산행을 쉬었더니 예전과 달리 허벅지가 터지려고 한다.
앞으로 시간계획을 잡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동장대

언제봐도 멋진 동장대지만 상태가 안쓰럽다.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무너질 듯이 보인다.

용암문

용암문을 지나서 용암봉을 지나가는데 트랭글이 아무소리를 하지 않는다.
용암봉, 노적봉과 만경대는 비법정탐방로를 들어가야 받을 수 있게 되어있는 모양이다. 램블러는 모두 받을 수 있다. 

백운대

백운봉암문(위문)

백운대가 보이고 아래 백운봉암문이다. 위문이라고도 한다. 오늘 목적은 성문돌기이므로 백운대는 오르지 않는다.
원효능선으로 가기위해 대동사로 들어가 상운사를 지나쳐서 등산로와 만난다.

북문

북문은 성루가 유실되었는데 복원공사는 하지 않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북쪽의 문에 대해서는 이름부터 찬밥신세였는데 후손들도 똑같이 하고 있는 것이 우습다.

원효봉

서암문

원효봉을 지나 서암문 방향으로 가는데 지도와 길이 달라 약간 헤맸다.
그러다 수문터 자리로 건널 수 있었는데 수문터의 사진은 찍지 못했다. 

날은 더웠지만 속이 허해서 주차장 근처 상가에서 뜨끈한 곰탕으로 속을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