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12 관악산(004)

1. 일시 : 2019-09-12 목요일

2. 날씨 : 흐림, 18.7~22.9℃

3. 코스 : 관악산공원 입구~학바위능선 갈림길~학바위능선~연주암사거리~관악산 정상 연주대~자운암능선~제3왕관바위~제2공학관(6.7km)

4. 시간 : 2시간48분 (이동 2시간34분, 휴식 14분)

5. 교통 : 버스

 

추석연휴 첫날 오전에 잠시 시간이 나서 가까운 관악을 다녀온다. 100대 명산을 시작한 후 온통 산행에 정신을 쏟고 있다.

관악은 자주 다니는 곳이라서 이제는 눈 감고도 다닐 정도이지만 방심은 항상 금물이다.

하루 산행이었으면 관악-삼성산 국기봉 순례로 했겠지만 오전을 이용한 산행이니 짧게 계획한다.

 

8:40 공원입구에 도착한다.

 

관악은 비 온뒤면 수량이 풍부해서 꽤나 멋진 산이 된다. 엊그제 내린 비로 물레방아가 힘차게 돌고 있다.

 

서울대쪽에서 흐르는 물인데 평소에는 보이지도 않던 폭포를 이뤄 내려온다. 산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곡도 좋고,

 

폭포도 좋다.

 

9:24 갈림길에서 학바위능선으로 간다.

 

10:25 연주암 사거리를 지나 포토존 조금 위에서 절벽위의 응진전을 찍어본다.

 

10:29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군주인 세종을 생각하며 한양을 바라보았다는 곳. 관악의 정상 연주대(戀主臺)이다.

하산은 자운암능선을 따라 공학관으로 내려간다.

 

언제봐도 멋진 자운암국기봉 옆의 걸작 소나무

 

하늘은 흐리지만 조망은 멀리까지 터진다.

 

제1공학관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