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24 검단산

검단산 (黔丹山, 657 m)

아내와 아들과 함께 집에서 느즈막히 출발하여 검단산으로 향한다.

목표는 검단산으로 올라 용마산을 거쳐 하산하려고 하였으나 아들녀석이 들머리에 도착도 하기 전에 몇시에 집에 돌아갈거냐고 묻길래 검단산만 오르고 내려오기로 작정한다.

11:54 들머리 도착, 산행시작

12:18 유길준 묘 도착

12:26 5분간 휴식

13:01 전망바위 도착

계단을 피하여 바위능선으로 올라간다.

13:13 억새동산 (행글라이딩 이륙장소로 쓰였다는 곳)

13:34 헬기장

13:36 정상 도착. 정상이 마치 장터같은 분위기다.

오르는 길이 계속 되는 오르막에 계단도 많아서 상당히 지루한 길이다.

하산길을 계획과 달리 현충탑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이 길은 등산지도에는 없던 길인데..

13:38~14:08 내려가기 전에 약간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14:26 내려오는 길에 시원한 약수도 마시고..

14:33 여느 산 처럼 소망을 담은 돌탑도 있고..

14:41 시원하게 뻗은 숲길로 내려간다.

15:00 현충탑을 지나서..

15:15 마을 어귀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