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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기록/기타 산행

190330 광양 백운산

1. 일시 : 2019-03-30 토요일
2. 날씨 : 맑음, 4.8~17.4℃, 센 바람, 구름 약간
3. 코스 : 동곡보건진료소-노랭이재-억불봉-백운산 정상-백운사-동곡리 선동마을(16.3km)
4. 시간 : 7시간8분(이동 5시간46분, 휴식 1시간21분)
5. 교통 : 회사 산악회

산악회 가입 후 첫 산행부터 무박2일로 진행한다.
버스에서 잠을 잔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무박2일은 거의 뜬눈으로 가는 셈이다.
한밤중에 도착했지만 회사 산악회라 어두울 때부터 무리하게 출발하지 않고 동이 틀 때까지 쉬면서 기다린다.

이내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여 산행 준비를 하고 한자리에 모여 체조와 스트레칭을 한다.
주의사항을 공지하고 선두와 후미를 알려준 후 드디어 산행을 시작한다.
걸음이 느린 편이라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출 수 있을지 걱정이다.

원래 계획은 능선으로 올라가 노랭이봉을 통해 가는 것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노랭이재로 올랐다.

노랭이봉

오른쪽으로 노랭이봉이 보이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억불봉으로 향한다.

억불봉의 모습이 보인다.

상봉 방향과 그 뒤로 장쾌한 능선이 보인다.

멀리 섬진강도 살짝 보인다.

억불봉 정상석. 일부는 정상석 위쪽에 천원짜리 붙여놓고 천억불봉이라고 우긴다.

 

백운산 상봉에는 바람이 굉장히 세게 불어 중심잡기가 힘들다.
어렵게 기념단체사진을 찍고 구호도 한번 외치고 내려온다.

하산길에는 백운사도 들러본다. 그러나 이후로 하산길이 세멘트로 포장한 도로라서 최악의 하산길을 경험했다.


다만 봄이 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복사꽃이 아픈 발을 달래준다.

하산주와 함께하는 광양 불고기도 놓칠 수 없는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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