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가 연속이지만 배낭을 매고 집을 나선다.
관악을 오른 후 삼성산을 넘어가려다가 포기한 적이 많아 오늘은 삼성산을 먼저 오른다.
계획은 거북바위로 올라 삼성산정상을 들러 학바위1능선쪽으로 넘어가려했는데 오랜만에 삼성산을 가서 길을 잃어 알바를 했다.
삼성산에서 바라본 관악의 모습
우여곡절 끝에 무너미 오르는 길과 만난 후 학바위능선을 타고 오른다.
땀을 많이 내면서 오르니 바람이 조금만 불어 주어도 고맙기만 하다.
정상에는 시간이 약간 늦어서인지 산객들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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