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26 운길산-적갑산-예봉산

오랜만에 중앙선을 타고 운길산으로 향했다.

수종사의 은행나무와 두물머리가 보이는 경치는 여전히 좋다.

 

운길산 정상에는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산꾼들로 만원이다.

예봉산까지 돌아야하니까 바로 출발한다.

 

지루한 능선길을 따라 새재고개를 지나 적갑산으로 오른다.

조그마한 정상석이 외로이 서있다.

 

예봉산 가는 길에 행글라이더 활공장이 있다.

여기서 서울 방향을 바라보는 전경도 좋다.

 

마지막으로 예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조그만 정상석이 반긴다.

 

정상 바로 옆에는 몇년째 터를 잡고있는 막걸리집이 있다.

국립공원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정상 근처에서 대규모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보기 흉하지 않게 빨리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