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16 관악 자운암능선-학바위능선

관악의 벚꽃도 이제 막바지인 듯 하다.

지나가는 봄의 끝자락을 잡아 보려고 배낭을 멘다.

관악산입구에서 출발하여 자운암 능선을 타고 연주대에 오른 뒤 학바위 능선으로 내려온다.

다시 학바위 능선 1에서 서울대공대를 향해 가다가 관악산 입구 쪽으로 내려오는 회귀산행을 했다.

잘 안다니던 새로운 길이라 지루하지 않았다.

 

사용하던 스틱이 바꿀 때가 되어 블랙다이아몬드로 바꿔서 처음 사용했는데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