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19 관악 6봉능선-8봉능선

수많은 코스가 있는 관악이지만 항상 다니던 곳만 다니게 된다.

오늘은 오랜만에 6봉능선과 8봉능선을 만나는 코스를 택했다.

미세먼지는 오늘도 나쁨. 뿌연 과천을 내려다 보면서 6봉능선을 오른다.

멋진 암봉들을 오르내리며 몇년전 느꼈던 쾌감을 만끽한다.

가기전 계획은 8봉능선을 내려와서 삼성산으로 올라 장군능선, 돌산능선을 타고 서울대입구쪽으로 내려오려고 했지만 아직은 무리여서 다음을 기약하고 무너미 고개를 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