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amron 18-270mm F3.5-6.3 Di II VC PZD 구입기
산돌
2011. 10. 31. 13:05
사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때, Nikkon D90을 구입하고 보급형이긴 하지만 똑딱이보다 사진이 잘 나올 것이라고 막연히 기대했었다.
렌즈는 용팔이가 번들렌즈가 아닌 필카용 Nikkor 24-120을 추천하면서 초짜가 더 헤매기 시작했다.
게다가 사놓고 정품 등록도 안하고 거의 1년 쯤 방치하다가 최근에야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용팔이가 추천해준 렌즈는 정품도 당연히 아닌 것 같고 신품도 아닌 듯하다. 한마디로 용팔이의 밥이 된 것이다.
이런 용팔이들 때문에 대부분의 용산사람들이 한꺼번에 욕을 먹는 듯 하다.
렌즈를 사기 위해 고민하다가 사진을 찍는 목적이 산행을 하면서 풍경사진도 찍고 가끔씩 동물과 꽃을 찍는 것이니 광각과 망원이 다 필요한 상황이라 여행렌즈라고 불리는 탐론의 18-270을 사기로 했다.
렌즈를 사는데 인터넷으로 사기가 불안해서 용산을 어쩔 수 없이 또 들렸다. 아니나 다를까 누가 용팔이 아니랄까봐 자기집에 없는 렌즈는 평가절하 하면서 전시용을 꺼내놓았던 렌즈들을 잔뜩 가져와서는 그런걸 사라고 유도한다.
전시만 했었는지 사용했던 중고품인지 알수도 없는 제품들을...
결국 용팔이의 삐끼질을 뒤로하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고, 안전한 상자에 담겨진 렌즈를 10월 26일날 받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개봉기를 적듯이 뭔가 기록을 남겨두고 싶어 탁자위에서 아이폰 막샷으로 찍어둔다.
택배 상자안에 뽁뽁이로 튼튼하게 포장되어 온 Tamron상자.
박스 안에는 렌즈와 후드가 사진처럼 잘 쌓여 있었고 렌즈와 함께 방습제도 있었다.
코흘림 방지용이라는 Lock 버튼과 VC On/Off 버튼 그리고 AF/MF 버튼이 있다. 메이드인챠이나...
드디어 D90에 장착.
뽀대도 필요없고 사진만 잘 나와주면 좋겠는데 그게 어디 내공없이 될 일인가.
HOYA CPL 필터와 KENKO MCUV도 함께 구입했다.
난반사를 막아주는지 모르겠지만 난 파란 하늘을 찍고싶다.
CPL 필터가 두세 스탑을 죽인다 해도 파란 하늘만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
렌즈는 용팔이가 번들렌즈가 아닌 필카용 Nikkor 24-120을 추천하면서 초짜가 더 헤매기 시작했다.
게다가 사놓고 정품 등록도 안하고 거의 1년 쯤 방치하다가 최근에야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용팔이가 추천해준 렌즈는 정품도 당연히 아닌 것 같고 신품도 아닌 듯하다. 한마디로 용팔이의 밥이 된 것이다.
이런 용팔이들 때문에 대부분의 용산사람들이 한꺼번에 욕을 먹는 듯 하다.
렌즈를 사기 위해 고민하다가 사진을 찍는 목적이 산행을 하면서 풍경사진도 찍고 가끔씩 동물과 꽃을 찍는 것이니 광각과 망원이 다 필요한 상황이라 여행렌즈라고 불리는 탐론의 18-270을 사기로 했다.
렌즈를 사는데 인터넷으로 사기가 불안해서 용산을 어쩔 수 없이 또 들렸다. 아니나 다를까 누가 용팔이 아니랄까봐 자기집에 없는 렌즈는 평가절하 하면서 전시용을 꺼내놓았던 렌즈들을 잔뜩 가져와서는 그런걸 사라고 유도한다.
전시만 했었는지 사용했던 중고품인지 알수도 없는 제품들을...
결국 용팔이의 삐끼질을 뒤로하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고, 안전한 상자에 담겨진 렌즈를 10월 26일날 받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개봉기를 적듯이 뭔가 기록을 남겨두고 싶어 탁자위에서 아이폰 막샷으로 찍어둔다.
택배 상자안에 뽁뽁이로 튼튼하게 포장되어 온 Tamron상자.
박스 안에는 렌즈와 후드가 사진처럼 잘 쌓여 있었고 렌즈와 함께 방습제도 있었다.
코흘림 방지용이라는 Lock 버튼과 VC On/Off 버튼 그리고 AF/MF 버튼이 있다. 메이드인챠이나...
후드를 끼워 본다. 지금까지 72mm 렌즈를 쓰다가 62mm 렌즈를 보니 약간 왜소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드디어 D90에 장착.
뽀대도 필요없고 사진만 잘 나와주면 좋겠는데 그게 어디 내공없이 될 일인가.
HOYA CPL 필터와 KENKO MCUV도 함께 구입했다.
난반사를 막아주는지 모르겠지만 난 파란 하늘을 찍고싶다.
CPL 필터가 두세 스탑을 죽인다 해도 파란 하늘만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