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 필터를 구입하고 나도 파란 가을 하늘을 멋지게 찍을 수 있겠다는 부푼 마음을 안고 집을 나섰다.
사용법을 읽어보고 갔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파란하늘 때문에 막샷만 날리다가 왔다.
그런데 파란하늘은 차치하고 치명적인 비네팅이 발생해서 초장부터 꿈이 산산조각이 난다.
어쨌든 다시 구매하더라도 사용법은 착실히 익혀두어야겠다.
우선 인터넷에서 읽었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CPL 필터가 장착되어있는지 확인한다. ^^
2) 구도를 잡는다.
3) CPL 필터를 가장 밝은 하늘색이 나올 때 까지 돌린다.
4) 반 셔터 누르고 노출고정 버튼을 누른다. (AE-L, AF-L 버튼) - M 모드에서는 적정노출을 맞추면 되겠다.
5) 다시 CPL 필터를 가장 어두운 하늘색이 나올 때 까지 돌린다.
편광은 90도 정도 움직이면 최대치와 최소치를 오가는 것 같다.
같은 원리인 듯 한데, 세로로 찍을 때는 가로로 찍을 때의 최소치 위치가 최대치 위치가 되었다. (뭔말인지 --a)
편광은 90도 정도 움직이면 최대치와 최소치를 오가는 것 같다.
같은 원리인 듯 한데, 세로로 찍을 때는 가로로 찍을 때의 최소치 위치가 최대치 위치가 되었다. (뭔말인지 --a)
6) 찍는다.
이렇게 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진은 맘 처럼 나오지 않았고 뿌연 하늘, 한쪽만 퍼렇게 멍든 하늘 등등.. 지금까지 보도 듣도 못했던 하늘이 나오기 시작한다. 심지어 필터를 돌리던 손가락도 나온다. ㅋㅋ
이거 혹시 맛이 간 필터를 잘못 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비스므리 한 하늘색이 나오기도 한다.
결국 내공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인것 같다. 내공이 쌓일 때 까지는 비네팅 현상 발생하는 HOYA와 함께 연습해야겠다.
또 다른 팁은,
1) 역광이나 순광보다는 태양과 90도 방향에서 가장 예쁜 색상을 얻을 수 있다
2) 하늘만 찍을 경우엔 노출을 한두단계 낮추면 (-1~2EV하면) 하늘색이 새파랗게 나온다.
3) 하늘 파란날 찍는다. (우중충한 날은 당근 파란 하늘 못찍는다.)
이런 내용 다 읽어보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뭐가 부족한지 잘 안된다. 열심히 찍어보면서 느끼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결국 내공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인것 같다. 내공이 쌓일 때 까지는 비네팅 현상 발생하는 HOYA와 함께 연습해야겠다.
또 다른 팁은,
1) 역광이나 순광보다는 태양과 90도 방향에서 가장 예쁜 색상을 얻을 수 있다
2) 하늘만 찍을 경우엔 노출을 한두단계 낮추면 (-1~2EV하면) 하늘색이 새파랗게 나온다.
3) 하늘 파란날 찍는다. (우중충한 날은 당근 파란 하늘 못찍는다.)
이런 내용 다 읽어보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뭐가 부족한지 잘 안된다. 열심히 찍어보면서 느끼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그렇게 해서 찍은 비네팅 들어간 막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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